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는 초소형(SAR) 위성 개발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소형화 경량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 지분을 인수한 뒤, 기술 협력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대기업 한화와 특화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 쎄트렉아이의 시너지가 민간 우주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