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입학자 10명 중 7명이 서울·경기 출신

강득구 의원, 지역 과학기술인재 육성 취지 무색...대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2021-03-24 1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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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로이슈 안재민 기자]
과학영재학교 등 전국 영재학교 입학자의 67%가 서울·경기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영재학교 수도권 쏠림현상에 대한 교육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득구 의원과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생 828명 중 서울·경기지역 출신 입학생은 560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67.6%를 차지했다.

이는 당초 지역 과학기술인재 육성이라는 취지와 궤를 달리 하는 것으로 여전히 서울·경기 지역 출신 편중 현상을 보이고 고착화 돼 가는 것을 확인하는 통계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 부산 출신 입학생이 20명인데 서울·경기 지역 출신이 86명으로 오히려 서울·경기 지역 출신이 약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대전과학고의 경우 서울·경기지역 출신 입학생이 각 지역 출신 입학생보다 약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득구 의원은 “현행 입시학교 입시 전형은 사교육 의존도가 매우 높고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입학이 좌우된다”며 “영재학교 입학에 수도권 쏠림 현상은 지역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한다는 영재학교의 설립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단기적으로는 영재교육 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전국단위 지원이나 이중지원 금지가 필요하며 단순 지식을 평가하는 선다형·단답형 위주의 지필고사 폐지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으며 “중장기 개선방안으로는 시도교육청 산하 영재발굴센터 운영, 수학과 과학의 고교 필수과정을 교육과정에 포함, 영재학교를 시도교육청이 발굴한 영재를 위탁받아 교육하는 체제로의 전환 등 기회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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