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위원장은 “갈등과 양극화 문제가 시대적 화두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최고법원으로서 대법원의 헌법적 소임을 다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과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놓는 윤리성과 통찰력을 겸비한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들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제청대상 후보자들에 대해 후보자의 주요 판결 또는 업무 내역 등을 공개하고 법원 내·외부로부터 대법관으로서 적합한 사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신임 대법관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추천 후보자 명단 및 주요 판결 등 정보 공개: 3. 22.(월) • 추천 후보자에 대한 의견수렴: 3. 23.(화) ~ 3. 29.(월), 의견수렴 일정과 의견 제출방법 등은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