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주요 선정사례로는 △ 특별입국절차 서류 작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인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 사례와 △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국심사안내절차 개선 △법무부 홈페이지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의 법무행정 서비스 접근성 강화 △행복브릿지 영상편지 사례 등이 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을 신속하게 개선함으로써 출입국심사관이 여권정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서류를 출력하고 교부하도록 했다. 입국심사 소요시간 단축으로 승객의 편의성 증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전달력 저하 및 직원-승객간 비말감염위험이 증가하기에 다국어 안내멘트 사전녹음을 통한 PC음성출력 방식으로 변경해 안내가 필요한 승객에게 선택적으로 음성 전달했다.
(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무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법령, 채용, 통계 등 법무 정보(51개) 중 본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하여 관련 내용만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구축했다.
‘행복브릿지 영상편지’는 가족들이 가지고 있을 실망과 상실감을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감사의 메시지로 치유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수용자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관계를 회복시켜 출소 후 원만한 사회복귀에 이바지 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참석한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에 국민의 입장에서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혁신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