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차한성(사진왼쪽), 제5대 강용현 이사장(사진우측) 이·취임식.(사진제공=재단법인 동천)
이미지 확대보기이임하는 차한성 제3, 4대 이사장의 재임 중 동천은 NPO법센터를 설립, 체계적인 NPO법률지원 구조를 구축했고, 공익분야 실무가를 위해 공익법총서를 매년 발간하는 등 로펌의 공익법률지원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강용현 신임이사장은 21년간 법관으로 일한 뒤 2001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 합류해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활동의 기틀을 세웠고, 동천의 설립 시부터 이사를 역임, 다수의 공익활동을 함께하며 동천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강용현 이사장은 그 외에도 2012년부터 아름다운재단 이사를 역임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비영리단체의 법률지원에 앞서 왔으며, 법무법인의 공익활동 시스템을 구축·활성화하고 법률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강용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단법인 동천의 기존 성과를 확대 발전하고,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NPO법센터가 공익활동을 위한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용현 이사장 경력]
• 제20회 사법시험 합격(1978)
• 제10기 사법연수원 수료(1980)
•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등 각급 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1980-2001)
•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2001-현재)
• 방송위원회 법률자문위원(2004-2007)
• 재단법인 동천 이사(2009-현재)
• 아름다운재단 이사(2012-현재)
• 한국형사판례연구회 회장(2012-2013)
• 한국민사집행법학회 회장(2012-2014)
•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업무집행대표변호사(2013-2014)
• 한국민사소송법학회 회장(2016-2018)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