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노원점에 리빙 전문관 오픈

기사입력:2021-03-08 07:53: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노원점에 서울·경기 동북부 상권 최대 규모의 리빙 전문관을 오픈한다.

최근 노원점은 다양한 컨셉의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는 쇼룸 매장 '홈퍼니싱 스튜디오' 및 프리미엄 수입 가구존을 신설하고, 기존 행사장으로 사용했던 700㎡(약 200평) 면적을 다양한 수입 가구 브랜드로 채워 총 3,950㎡(약 1,200평)의 리빙 전문관을 완성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노원점이 ‘강북 상권 내 리빙 트렌드 선도 점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 삼아 전력을 쏟았다"며 "특히,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영감을 주는 인테리어 공간을 만들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수입 가구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우선 디자인 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 그룹의 브랜드들을 한데 모은 '홈퍼니싱 스튜디오'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총 331㎡(약 110평) 규모로, 브랜드는 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 홈오피스 브랜드 '데스커', 소파 브랜드 '알로소'가 있다. '홈퍼니싱 스튜디오'는 기존 백화점 가구 매장과는 차별화된 형태로, 재택 근무용 거실, 아빠의 서재 등 총 5가지 컨셉의 쇼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 대표 소파 브랜드 ’나뚜찌’, 미국 정통 리클라이너 소파 브랜드 ‘레이지보이’, 북유럽 편집 가구 브랜드 ‘고트레’가 지난 4일 수입가구존에 오픈했으며, 오는 4월 16일(금) 덴마크 글로벌 조명 브랜드로 유명한 '루이스폴센'이 오픈 예정이다.

노원점은 리빙 전문관 새단장 오픈 기념으로 3월 한 달간 각 브랜드별 본 매장에서 단독가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사은 행사로 3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노원점 리빙 전문관에 신규 오픈한 브랜드에 한해 구매금액대별 7.5~10%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로 3월 19일(금)에는 쿠첸하임 본 매장에서 쉐프 초청 요리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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