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한화로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 4분기는 항공엔진 사업의 국제공동개발사업 비용 감소 및 국내 방산 매출 증가와 민수사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7.9% 늘어난 1조724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7.1% 늘어난 76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항공분야에서 글로벌 항공산업 수요 감소로 민수 엔진부품 장기공급계약(LTA, Long Term Agreement)사업이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 했으나, 향후 코로나 백신 확대 보급과 국내 여행 수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항공 수요의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방산분야에서는 한화디펜스가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LAND400)‘레드백’시제품 3호기를 납품했고, 해외 방산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영업활동 등을 통한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