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절대 발생하지 말았어야…모든 질책 받들겠다”

기사입력:2021-02-18 15:39:59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사진 가운데)이 18일 부산공장을 원자재 입고 창고에서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사진=동국제강)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사진 가운데)이 18일 부산공장을 원자재 입고 창고에서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사진=동국제강)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18일 부산공장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극 사장은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에서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스마트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환경안전보건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부산 남구 동국제강 부산공장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A씨는 철강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81.36 ▲3.62
코스닥 783.32 ▲0.81
코스피200 400.33 ▲1.0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44,000 ▼338,000
비트코인캐시 685,500 ▼6,000
이더리움 3,495,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180 ▼40
리플 3,000 0
퀀텀 2,730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20,000 ▼376,000
이더리움 3,496,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160 ▼40
메탈 926 ▼3
리스크 540 ▼2
리플 2,998 ▼2
에이다 834 ▼1
스팀 17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10,000 ▼350,000
비트코인캐시 688,500 ▼4,000
이더리움 3,494,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180 ▲40
리플 3,000 ▲3
퀀텀 2,740 0
이오타 227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