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라인업 추가

기사입력:2021-02-16 14:34:40
XC90, XC60 B6 AWD 인스크립션.(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XC90, XC60 B6 AWD 인스크립션.(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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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B6 엔진’이 공개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라인업의 주요사양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XC90 ▲S90 ▲90 클러스터 ▲XC60 등이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B6 엔진은 보다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진으로,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 정지 상태에서 더욱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제공한다. 또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 충전기, 터보 기술의 조합은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B6 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5400rpm), 최대토크는 42.8kgm(2100~4800rp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모델에 따라 6.2~6.7초가 소요된다.

여기에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도로 위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자가 선호하는 조향 특성을 쉽게 조정할 수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제공해 주행 능력과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윤모 대표는 “새로운 B6 엔진은 성능과 효율, 거기에 환경 친화적인 소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며 “도로의 안전에서 더 나아가 지구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이 담긴 B6 라인업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의 진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B6 모델의 판매가를 기존 T6 모델 대비 260만~440만원 가량 낮췄다. 모델별로는 ▲XC90 B6 AWD 인스크립션 9290만원 ▲XC60 B6 AWD 인스크립션 7100만원 ▲크로스컨트리(V90) B6 AWD 프로 7920만원 ▲S90 B6 AWD 인스크립션 7090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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