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92명…‘3차 대유행’ 기세 누그러지나

기사입력:2021-01-24 11:41:28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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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400명 아래로 내려오면서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완만하게 누그러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31명보다 39명 줄어 39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총 7만5084명이 됐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21일 이틀 연속 400명대, 22일 300명대, 23일 400명대에 이어 이날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속 중인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수도권이다. 서울은 127명, 경기는 99명, 인천은 23명 등으로 총 2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명, 광주·경남 각 17명, 충북 12명, 대구·세종·강원 각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 전북 3명, 울산·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120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28명)보다 5명 적었다. 이들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6명), 인천(2명), 부산·대구·울산·전북·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13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 282명이 됐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발생추이를 지켜본 뒤 이달말 종료를 앞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의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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