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80명...닷새째 500명대 유지

기사입력:2021-01-16 16:34:09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며 16일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어 누적 7만 182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1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치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난달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으나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전국의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의 산발적 감염과 더불어 개인 간 모임, 접촉 등을 통한 감염 비율이 높아 안심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2주간 연장해 이달 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총 34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06명으로,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충남 각 8명, 광주·충북 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29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울 동대문구 역사 관련 사례는 지난 4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총 12명이 확진됐으며 인천 연수구의 한 지인모임에서는 총 15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29명)보다 4명 많다. 이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서울(8명), 경기·경남(각 5명), 인천(3명), 부산(2명), 강원·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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