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사진=함스피알)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행복도시에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는 ▲6-3생활권 H2·H3블럭(금호건설 컨소시엄) 1350세대 ▲6-3생활권 M2블럭(LH 공공분양) 995 세대 ▲6-3생활권 L1블록(GS건설 컨소시엄) 1350 세대 ▲6-3생활권 M4블럭(LH+민간) 1180 세대 ▲6-3생활권 UR2블럭(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73 세대 ▲6-4생활권 UR1블럭(민간 도시형생활주택) 436 세대 등 총 5684 세대다.
임대 단지는 ▲4-1생활권 M4블록 1032세대(국민임대) ▲4-1생활권 H1·H2블록(공공지원 민간임대) 536세대 ▲6-4생활권 UR2블록 609세대(행복주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집값은 '행정 수도 이전론'에 힘입어 37.05% 상승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셋값 역시 47.41%가 뛰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더샵 힐스테이트’가 11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전용 84㎡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종시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인데다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만큼 올해 청약 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6-3생활권 M2블록에서는 공공분양 995세대가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에 처음으로 ‘안단테’ 브랜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6-4생활권 UR1블록과 6-3생활권 UR2블록에서는 각각 436세대와 373세대의 도시형 생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6-3생활권 L1블록에 135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6-3생활권 M4블록에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인 1180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다.
임대는 4건으로 계획됐다. LH가 하반기 6-4생활권 UR2블록에 도시형 행복주택 609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1생활권 M4블록에서도 1032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계획 중에 있다. 4-1생활권 H1, H2블록에서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각각 210세대와 326세대 규모로 나올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