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SG경영 관심도 압도적 ‘우위’…‘현대제철’ 2위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4개 주요 철강사 분석 기사입력:2020-12-21 11:44:43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4개 주요 철강업체 중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업체는 ‘포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국내 4개 주요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1~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 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포스코(대표 최정우, 장인화)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KG동부제철(대표 이세철) ▲동국제강(대표 장세욱, 김연극) 등이다.

분석 결과 ‘포스코’가 3205건으로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포스코는 지난 9일 ‘2020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최근 연임에 성공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톤 체제를 구축, 매출 30조원 달성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사업부를 출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R&D 협력을 추진해 수소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1223건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철은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바 있으며, 철강 산업군에서는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당진시와 당진제철소의 온실가스 저감·환경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부터 5년간 4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KG동부제철은 24건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동국제강은 20건으로 가장 적었다.

참고로 검색시 ‘ESG 경영’이란 키워드로 검색했기 때문에 ‘ESG’ 채권 발행, ‘ESG 리더십’ 등과 같이 ‘경영’이란 단어가 빠진 키워드는 검색 결과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철강업체의 ESG경영은 장기적 측면에서 보면 오염물질 배출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투자 개념에 가깝다”며 “일부 철강사 수장들의 관심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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