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백화점, 이마트, 스타필드, 이마트24편의점 등 국내 대표 유통/리테일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이다. 그룹은 향후 대규모 물류 센터를 추가 확보 계획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고, 발전시켜 가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디지털뉴딜의 한 축인 물류시스템 영역으로 사업과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물류가 지능화 되고 자동화 되는 과정에서 5G/6G 연동 및 AI 기반의 처리, 로봇 및 드론 기술의 활용, 이에 따른 클라우드화 등이 필수적이라 판단되어 역량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된 후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부문 등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하고 있다. 기존의 네트워크 중심의 사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대대적으로 클라우드 우선으로 사업모델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전국망을 활용하여, 통합유지보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구축한 상태이다.
기존의 유통사업도 클라우드 위주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재편하고 있다. PaaS, SDDC 영역에서는 인프라 사업자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통합 분야(Cloud Integration)에서는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자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