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휴게실 및 면담실 개소식.(사진제공=전주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전주보호관찰소가 올해 초 법무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에서 주관한 ‘법무시설 양성평등관점 개선사업’에 공모해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개소식으로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동안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에 걸맞은 시설이 뒷받침 되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임산부 등 여성 직원에게 모성보호를 위한 휴게공간을 제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준법지원센터 정기조 소장은 “최근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역할이 늘어나면서 법무시설도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업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시설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