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무려 30.4%의 할인을 적용해 3160만원에 만날 수 있고 소형 SUV인 아우디 Q2와 BMW X1도 각각 12.8%와 17.6%의 할인을 적용, 3000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
30~40대가 가장 많이 진입하는 4000만 원대 수입차에도 12월 구매를 노려볼만한 차량이 포진해 있다.
정통 스포츠 쿠페 포드 머스탱은 할인율을 점차 높여 10.4% 할인된 4300만원에,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최강자 BMW 3시리즈도 15.2% 할인된 4630만원에, 독일제 중형 세단 폭스바겐 아테온은 16.7%의 할인을 적용해 490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수입차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실거래가 5000만원대에서 가장 큰 할인 경쟁을 만나볼 수 있다.
확실한 고급차로 분류되는 6000만원대 이상의 수입차에서도 주목할 만한 모델이 있다.
우선 현재 국내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벤츠 E250 아방가르드가 6.7%의 할인을 제공한다. 벤츠의 경우 워낙 할인이 적고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할인폭이 큰 편이다. 또 정가 1억원을 넘나드는 캐딜락 CT6,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BMW 7시리즈 등도 16~25%의 할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50 풀만 모델도(9억4350만원) 21.8%의 할인으로 할인가만 무려 2억원이 넘는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겟차 정유철 대표는 “코로나로 얼어붙은 국내 경제 상황에서도 자동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및 언택트 라이프 트렌드로 개인의 공간이자 이동 수단인 자동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자동차 회사들도 할인 경쟁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