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충북 청주 소재 성심신협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임동연 충북의회 의원,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홍기범 율량사천동장, 염광선 성심신협 이사장,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임정수 청주시의회 의원. 사진=신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재단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본 성과는 재단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결실이다. 성심신협(충북 청주소재)은 지역 내 폐지 줍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 30명에게 리어카 및 수레, 안전조끼를 제작 및 배포하고, ‘청주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참여하여 재활용품 수집인의 각종 사고 위험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염광선 성심신협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관련 지역사회 단체의 도움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신협 뿐 아니라 인근 신협과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여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