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겨울로 접어들며 낮아진 기온과 미세먼지 등으로 잦은 세탁이 어려워 의류건조기 및 관리기의 판매가 증가한 한 주였다.
12월 1주 차(11/30~12/06)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의류건조기 및 관리기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21%, 27% 증가했다. 특히 의료관리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33% 늘었다.
판매수 1위는 ‘LG 트롬스타일러 S5MBA’가 차지했다.
기본적인 의류관리 외 트루스팀을 통한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제거,위생 살균 기능이 특징인 제품으로 12월 8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46만원대로 7월 약 130만원대에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인기제품은 ‘삼성 그랑데AI DV16T8740BP’이다.
본 제품은 최고 온도 60도가 넘지 않는 건조기능으로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고내부 케어 코스를 통해 냄새의 원인제거 및에어살균+로 유해세균, 진드기,꽃가루 제거가 가능하다.
12월 8일 기준 최저가는 약 116만원대로 지난 7월 약 130만원대에서 하락해 현재가를 유지 중이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면서 개인용 난방,캠핑용 석유난로 등 난방가전에 대한 판매도 늘어나면서판매수는 전주대비 36%, 매출은 34% 상승했다.
특히 난방가전 중 신일산업 제품들의 인기가 높았다.그중 판매수 1위는 열증폭 반사판 기술로 저전력고효율 난방이 가능하고 4중 안전시스템,타이머 등 편의 기능이 장착된 ‘신일산업 전기히터 SEH-ECO80W’다.
12월 8일 기준 에누리 최저가는 약 7만원 중반대로 11월말 6만원 후반대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신일산업 컨벡션히터 SEH-CO3000’도 꾸준한 판매수를 기록했다. 이동식 바퀴,벽걸이 부착으로 원하는 장소에 설치 가능하고 IPX-4 생활방수 기능으로 욕실사용은 물론 제품 전도 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스위치도 탑재됐다.
12월 1일 기준 에누리 최저가는 약 5만원대 초반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