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서울옥션, 미술품 양도세율 유지로 내년 턴어라운드 전망”

기사입력:2020-12-07 09:51:25
유안타증권 “서울옥션, 미술품 양도세율 유지로 내년 턴어라운드 전망”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서울옥션(063170, 전 거래일 종가 6930원)이 올해 저점을 다진 이후 내년 미술품 양도세율 현행 유지로 세금이슈 종결과 젊은층 중심의 경매 대중화 및 코로나19로 온라인 경매가 자리잡으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7일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안주원 연구원은 미술 시장이 대중화되고 있다며 “기존에는 미술작품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 고액자산가들이 주요 소비층이었으나 2018년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소비층이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미술품 공동구매는 고가의 미술품을 다수의 투자자가 나눠서 구매하고되팔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미술시장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이에 젊은 소비층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며 주요 투자수단으로 부상하고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집콕으로 인테리어용 미술품 수요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경매 방식도 변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안 연구원은 “오프라인 경매는 최소화하고 온라인 경매 횟수를 늘리고 있으며 젊은 층들의 유입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스트릿아트, 아트토이, 주얼리 등으로 경매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메이저 경매회사인 소더비와 크리스티는 1~10월까지 온라인 경매를 각각 56건, 35건 진행했는데, 특히 소더비가 7월에 처음으로 진행했던 화상회의 형식 경매에서 약 4355억원의 작품이 낙찰되었고 낙찰률도 93%를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도 매년 온라인 경매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올 상반기 온라인 경매 낙찰 금액은 121억원으로 2019년 197억원의 60%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전체 경매 낙찰총액에서 25%를 차지하고 있다”라며“이처럼 각 경매업체들의 온라인 경매 확대로 소비자들도 온라인을 통한 경매 경험이 쌓이며 미술 경매 접근성dl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5.82 ▼9.29
코스닥 910.05 ▼1.20
코스피200 373.22 ▼0.8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873,000 ▲413,000
비트코인캐시 813,000 ▲3,500
비트코인골드 67,000 ▼50
이더리움 5,074,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46,310 ▲110
리플 898 ▼3
이오스 1,519 ▲1
퀀텀 6,755 ▲9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1,046,000 ▲426,000
이더리움 5,083,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46,440 ▲160
메탈 3,220 ▼5
리스크 2,904 ▼7
리플 900 ▼3
에이다 930 ▼2
스팀 48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780,000 ▲367,000
비트코인캐시 811,500 ▲2,500
비트코인골드 67,600 0
이더리움 5,070,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46,270 ▲110
리플 898 ▼4
퀀텀 6,750 ▲80
이오타 50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