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컴투스, 서머너즈워 중국 판호 확보로 업종 내 탑픽...강력매수·목표주가 25만 상향”

기사입력:2020-12-03 09:58:17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컴투스(078340, 전일 종가 14만2000원)가 컴투스 서머너즈워의 중국 외자판호 확보로 업종 내 탑 픽으로 부상했다며, 타사 대비 명확한 경쟁우위는 물론 향후 국내 게임사 주요 게임에 판호 부여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업종 전반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서머너즈워 중국 외자판호 확보는 명확한 그 배경이 존재하는데, 서머너즈워 e스포츠인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2017년을 시작으로 총 4회 개최됐고 여기서 중국 유저가 2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동사는 중국 코어 유저들을 케어하기 위해 아시아퍼시픽 지역컵과 별도로 중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면서 유저 케어와 중국 현지에서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온 과정이 존재하는데, 따라서 이번 외자판호 확보는 합당한 결과라고 KTB투자증권은 분석했다.

KTB투자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이번 외자판호 확보의 의미는 기업단을 넘어 보다 큰 의미를 내포하는데, 중국 정부는 게임내 소셜활동 증가 등에 따른 정치적 이슈 부각 등을 예의주시 한 바, 한중 관계에 있어서 게임산업 규제를 타 산업 대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해 온 것이 정설이다”라며 “하지만 이번 동사 판호 부여를 통해 향후 국내 게임사 주요 게임에 대한 판호 부여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게임 업종 전반에 대한 매우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며, 또한 가장 보수적인 게임내 규제를 완화시켰다는 관점에서 한중과 관련된 국내 내수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외자판호 확보에 따른 중국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증가하면서 유저 트래픽 및 매출 증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서머너즈워 기반 중국 유저 및 현지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동일 IP 기반 백년전쟁 및 크로니클에 대한 추가 외자판호 확보 가능성은 타사 대비 명확한 경쟁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한다”라며 “또한 현 상황을 고려시 향후 판호 확보를 위한 현지 최상위 퍼블리셔간 사업적 협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관측되기에, 해당 사안도 동사 벨류에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 팩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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