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원을 품 안에”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승승장구’

주거 쾌적성과 여유를 동시에…실수요자에게 관심 집중
풍부한 수요 기반으로 분양 우수하고, 시세도 고공행진
기사입력:2020-12-02 1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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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분양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이들 단지는 미세먼지 청정,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요소가 강조되는 최신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 주거지이기 때문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사업 특성 상 대형 공원을 집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청정 자연을 누구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고, 가벼운 산책 및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분양 단지는 올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조정대상지역이면서 투기과열지구임에도 평균 9.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아파트 시세 상승세도 높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국내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과 함께 조성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용면적 84.96㎡의 매매가 1년만에 48.6% 상승했다. 2019년 9월 4억6,900(14층)만원이던 시세가 2020년 9월 6억9,700만원(12층)으로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의정부시 전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가 2억4,970만원에서 2억6,809만원으로 7.3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같은 의정부에서 추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 역시 전용면적 72.94㎡가 지난해 12월 4억원(24층)에 거래된데 이어 올해 11월 4억8,000만원(23층)에 팔려 20%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날이 갈수록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 공원 안에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도심에서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것은 쉽지 않다 보니, 공원을 품은 아파트의 희소성은 물론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에서는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무주골 공원이 지난달 1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들어갔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 약 8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무주골 공원은 2022년까지 모두 477억원을 들여 장미 100만 송이를 주제로 한 정원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이달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 무주골 공원 바로 앞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무주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동시에 자연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시켰고, 낮은 건폐율(17.4%)과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개방감을 확보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 했다. 또 세대별 실내환기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친환경 청정 단지로 주목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중앙공원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45만여㎡의 도시공원구역에 35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10만여㎡는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산책로, 가족의 숲, 잔디마당, 숲 도서관 등을 계획 중이며 특화사업으로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미래문화관, 광주시의 역사 및 인물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 교통약자를 위한 가담전망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청주시에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월명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 14만7771㎡ 부지에 10만4,389㎡ 규모의 도시공원이 조성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 888가구(8개동)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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