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는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해 공공 방역에 협조하고 참가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를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10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전시회는 지난 8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12월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유행 본격화 및 방역단계 추가 상향이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해 내년도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 19가 조속한 시일 내에 종식되길 바라며, 2021년에 건강한 환경에서 더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