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DMS, 3분기 중국 LCD 및 OLED 투자 지속으로 호실적"

기사입력:2020-11-26 09:44:41
[로이슈 심준보 기자]
KB증권은 HDC(고집적 세정장비), Wet Stripper(습식 식각장비), PI Coater(폴리이미드 도포장비) 등 디스플레이 생산용 핵심장비 공급 업체인 DMS(068790, 전일 종가 8980원)가 3분기 중국 고객사의 LCD 및 OLED 투자 지속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그 외에 중형 풍력발전기 사업 수혜와 자회사 비올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나 오버행 이슈와 중국 고객사 투자일정 지연 가능성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26일 분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DMS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22억원(+28.8% YoY), 영업이익 97억원(+54.2% YoY), 순이익 22억원(-71.3% YoY)이다. 중국 BOE, CSOT 등 주요 고객사의 LCD 및 OLED 투자 지속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외환평가손실로 큰 폭 감소했다. KB증권측은 코로나19로 인한 K-헬스케어의 부각과 전세계적인 그린 정책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그리고 풍력, 의료기기 등의 사업 다각화 수혜를 전망했다.

KB증권 임상국, 윤창배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대형 투자 계획과 OLED 전환 가속화로 성장 지속이 예상되며 국내 및 중국 고객사들의 OLED 투자 확대, 가속화는 이익률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2020~2021년은 OLED장비 매출 비중이 LCD를 넘어서는 원년으로 OLED 장비 회사로의 도약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뉴딜 관련 중형 풍력발전기 사업 수혜가 기대된다"라며 "한국전력과 함께 개발한 200KW 중형 풍력발전기가 지난 7월에 개발 완료됐는데, 향후 기술이전 완료 시 국내 자가발전 도서 및 격오지 발전설비 대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 "의료기기 자회사 비올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주요 기기인 실펌X는 식약처 승인 이후 유럽 CE, 미국 FDA 인증을 모두 획득했는데, 향후 수출물량 확대가 기대되며, 11월 26일 상장 (IBKS 제 11호 스팩)이 예정되어 있어 DMS의 실적 및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상국, 윤창배 연구원은 "DMS의 주요 리스크 요인은 전환 청구권 행사에 따른 오버행 이슈 (유통주식수 대비 6.6%, 12월 2일 상장 예정)와 중국 주요 고객사의 투자일정 및 풍력발전 사업 지연 가능성 등이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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