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론가스 유출현장.(사진제공= 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하론가스는 무색투명한 액체 상태로 보관되지만 일단 뿌려지면 급속히 기화하면서 산소농도를 낮춰 불을 끄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질식사 우려가 있고, 일부 종류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전 10시 49경 중앙역 14번 출구뒤 연기발생, 화재신고 접수. 해당건물 및 인접건물 인원 대피조치했고 현장주변 100m 도로통제했다.
배출기 및 옥상등을 통해 가스 외부로 방출, 낮 12시경 유출가스 배출을 완료하고 상황종료됐다. 인명피해와 물적피해는 없었다.
중부서는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