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555억원(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 당기순이익 2634억원(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리테일 부문에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2.8%, 개인 기준 29.6%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19.5조원을 넘어서며 지난 1분기 기록했던 16.8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계좌개설은 3분기에만 94만개 이상 개설되며 올해 누적 신규 계좌는 240만개에 다다랐다.
IB 부문에서는 3분기까지 누적기준(YTD) 전년동기대비 28% 성장을 기록한 1,214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하였다.
홀세일 부문에서는 장외파생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3분기까지 누적기준(YTD) 전년동기대비 56%의 성장세를 보이며 순영업수익 800억 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테일부문을 중심으로 금융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IB 홀세일 등의 영업기반을 더욱 확대·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