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봉래동 물양장 앞 해상에 빠진 익수자 A씨(31·남)가 정박 중인 선박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본 행인이 119를 경유해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익수자를 발견하고 중앙특수구조단 성기욱 경장과 정성윤 순경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