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 오전 1시 13경 북구 덕천지하상가에서 연인관계 보이는 술에 취한 여성 B씨(30대)가 먼저 남성 A씨(20대)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리자 남성(20대)이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고 서로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다 결국 쓰러진 여성에게 올라타 휴대폰으로 얼굴을 수회 폭행하고 발로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휴대폰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폭행사건이후 덕천지구대에 일반신고(01:13), 지구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피해여성이 완강히 신고거부 의사를 밝히고 신고 취소 후 귀가했다.
A씨는 인터넷을 보고 북부서로 자진출석 조사중이다. B씨에 대해서는 소재 추적중이다.
경찰은 수사착수후 강력팀 3개팀을 투입, 영상유포자에 대해 집중수사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 C씨가 지인에게 영상을 전송해 확산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현재 영상 유포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