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 최적화된 물류·배송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라자다 글로벌 쉬핑(LGS, Lazada Global Shipping)을 통해 섬이 많은 현지 특성에 맞춰 신속 정확한 해외배송까지 가능하다.
카페24는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들의 해외 진출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6억 6,000만명에 달하고, 한류 상품의 인기가 증가세여서 국내 사업자들의 글로벌 고속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 상품은 환영 받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들의 글로벌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지난해 10월 누적 주문 건수 12억건, 누적 거래액 176억달러(약 20조원) 달성 등 성장세가 가파른 동남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쇼피(Shopee)'와도 시스템 연동 기반 협업을 진행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