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제6회 Halla Future Day’ 개최

기사입력:2020-11-06 16:22:24
한라그룹 CI.(사진=한라그룹)

한라그룹 CI.(사진=한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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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라그룹이 지난 4일 만도 글로벌 R&D 센터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 한라 이석민 사장, 만도 김광헌 부사장, 퓨처 데이 본선 진출팀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Halla Future Day’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한편 모든 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한라 퓨처 데이는 ‘신규사업 발굴’과 ‘IT 기반의 업무개선’을 위한 한라그룹 대표 혁신 행사다. 올해는 57개 팀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한라 갓딜팀과 만도 아나콘다팀이 차지했다. 갓딜팀은 ‘신규사업 부문’에서, 아나콘다팀은 ‘업무개선 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한라 갓딜팀은 ‘갓딜앱(App)’을 제안했다. 갓딜앱은 ‘가설 자재 직거래 플랫폼’이다. 가설 자재(공사 안전용품, 가구, 컨테이너 등)는 건설 현장에서 대부분 폐기된다. 공사비, 폐기 비용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낭비다. 갓딜앱은 가설 자재 정보 교환, 직거래 등을 서비스한다. 공사비용절감, 시간단축 등 가설 자재 관련 현장의 고민을 해결한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갓딜팀은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관련 상을 수상하였으며 본격 앱 개발에 착수했다.

소음과 AI 전문가로 구성된 만도 아나콘다팀은 ‘NoisEye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이즈아이는 ‘소리를 보는 눈’이라는 뜻으로, 인공지능이 소음을 분석하여 스티어링(운전) 시스템의 결함을 진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현재는 스티어링 시스템에만 적용되고 있다. 향후 브레이크, 서스펜션 제품으로 확대 될 예정이며, 예방정비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도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몽원 회장은 “모든 도전은 의미가 있다. 젊은 열정, 지속적인 혁신이 중요한 만큼, 개방성, 유연성, 실질성, 창의성 등 인문학적 속성을 갖고 매진하기 바란다”며, “회사도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로 응원하겠다. 한라 구성원 모두의 노력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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