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한국판 ‘트로브’(trov)‘ 꿈꾸는 '오픈플랜’에 시드 투자

기사입력:2020-11-06 08:37:1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Openplan, 대표 이광현)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6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인슈어테크 산업은 레모네이드(lemonade), 트로브(trov)같은 회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오픈플랜이 한국판 ‘트로브’(Trov)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과감히 투자했다”고 밝혔다.

인슈어테크 산업인 온디맨드보험 시장이 약 6,550억원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급성장세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츠, 라쿠텐 등 대규모 IT기업이 인슈어테크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11월에 설립된 오픈플랜은 디지털 여행자보험 상품 판매와 국내 12개 보험사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비교하는 보험 비교 플랫폼에서 출발해 현재 127만 가입자를 보유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오픈플랜은 기존 보험의 불편한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의 요구를 최우선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T.P.O(시간ㆍ장소ㆍ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보험 상품을 골라 가입하고 보험료를 산출하는 ‘온디멘드’(On-Demand, 가입자가 언제든지 원하는 기간만큼 가입하는)보험에 특화되어 있다.

오픈플랜 이광현 대표는 “오픈플랜은 완전 새로운 방식의 보험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스스로 필요한 보험을 시작과 종료할 수 있다. 오픈플랜은 고객 중심의 계약관리와 고객혜택 제공에 집중한다. 또한 소비자 친화적인 UI/UX설계로 고질적인 사용자 불편을 완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표는 “투자유치 성공으로 온디맨드 보험상품 확장을 통해 모든 보험을 제공하는 보험플랫폼으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 상품과 중간 제휴처 확대를 통한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고, 개인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S인베스트먼트(코스닥: 246690)의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 중이다. 블루엠텍, 스파이더크래프트, 우진FS, 오브젝트보, 빈센 등 30여개 사 이상 혁신 스타트업이 투자 받았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대표는 “인슈어테크시장은 전통 보험사와 스타트업이 서로 상생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77.74 ▲5.55
코스닥 782.51 ▲2.78
코스피200 399.29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37,000 ▲99,000
비트코인캐시 690,500 ▼1,500
이더리움 3,496,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150 ▼80
리플 3,001 ▼4
퀀텀 2,737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51,000 ▼51,000
이더리움 3,498,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150 ▼70
메탈 928 ▲0
리스크 540 ▼3
리플 3,001 ▼4
에이다 834 ▼2
스팀 17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01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689,000 ▼2,000
이더리움 3,495,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3,140 ▲20
리플 3,000 ▼4
퀀텀 2,740 0
이오타 227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