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울산공장의 두 번째 원유 하역 시설(#2 SPM)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 시설은 울산신항 앞 해상에 설치됐으며 약 2년 7개월의 설계 및 건설 기간 동안 총 1,720억원을 투자해 원유선 계류 설비와 44인치 직경의 해저(3.7km) 및 육상(3km) 송유관 등을 신설했다.
SPM(Single Point Mooring, 해상계류시설)은 대형 원유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이 깊은 해역에 고정형 부이(buoy)를 설치하고 송유관을 통해 육상 저장탱크로 원유를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유공장의 젖줄’이다.
에쓰오일은 1980년 공장 가동과 함께 설치한 기존 원유 부이(#1 SPM)를 이용해왔으나 공장의 증설에 따라 원유 처리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부이 건설을 추진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두 번째 원유 부이의 가동으로 복수의 원유 하역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기상 상황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안정적인 원유 공급이 가능하게 돼 후속 공정의 정상적인 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상 일기에 따른 원유선의 체선료 및 원유 긴급 임차비용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하역시설 운영을 통해 안전성과 환경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에쓰오일, 제2원유하역시설 완공…울산공장 운영 안정성 증대
기사입력:2020-11-03 11:44:24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179.36 | ▼30.50 |
코스닥 | 801.66 | ▲3.64 |
코스피200 | 429.41 | ▼4.48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346,000 | ▼164,000 |
비트코인캐시 | 753,500 | ▼6,000 |
이더리움 | 6,391,000 | ▼47,000 |
이더리움클래식 | 30,280 | ▼190 |
리플 | 4,228 | ▼15 |
퀀텀 | 4,181 | ▼79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402,000 | ▼262,000 |
이더리움 | 6,392,000 | ▼48,000 |
이더리움클래식 | 30,300 | ▼200 |
메탈 | 1,009 | ▼6 |
리스크 | 539 | ▲2 |
리플 | 4,233 | ▼11 |
에이다 | 1,208 | ▼8 |
스팀 | 188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5,390,000 | ▼110,000 |
비트코인캐시 | 752,000 | ▼7,000 |
이더리움 | 6,395,000 | ▼45,000 |
이더리움클래식 | 30,240 | ▼230 |
리플 | 4,232 | ▼13 |
퀀텀 | 4,191 | ▼50 |
이오타 | 27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