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도급계약 수입인지 전액 부담…협력사 부담 경감

기사입력:2020-11-02 11:49:41
(사진=포스코건설)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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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거래시 각각 부담하던 수입인지 비용을 지난 1일 신규계약 통지건부터 100% 자부담함으로써 협력사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그동안 포스코건설은 1000만원이상의 하도급계약서에 첨부하는 수입인지의 경우 통상적으로 협력사와 절반씩 부담해 왔지만 이번에 협력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수입인지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연간 수입인지가 첨부되는 계약건수는 3300여건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각각 수입인지 첨부 작업을 하던 것을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간소화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아예 시스템도 완전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담당자가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 계열 IT 전문기업인 포스코ICT와 함께 단순·반복 업무인 수입인지 구매와 전표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RPA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면 계약담당자가 해오던 구매대상의 계약을 확인, 수입인지 구매, 납부확인서 증빙, 수입인지 관리대장 작성 등 단순·반복적 업무를 일단위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반복 수행함으로써 연간 행정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의 Business측면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제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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