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제약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용 방법에 따른 각양각색의 탈모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약품이 선보이고 있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겔’은 도포와 동시에 두피 마사지까지 할 수 있는 튜브형 겔 타입 제품이다. 뾰족머리 형태로 환부에 직접 도포하기에 용이하며, 손에 약품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겔 제형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는 것 또한 장점이다.
정량캡을 사용하여 정량 사용에 유용한 ‘복합마이녹실’도 있다. 액상 제품으로 사선형 빗모양의 정량캡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필요에 따라 스프레이로 교체하여 넓은 부위의 사용도 가능하다.
동구바이오제약의 ‘메디녹실플러스액’은 1m 정량 노즐을 통해 도포하는 방식의 탈모약이다. 사용시 물방울 모양으로 두피에 직접 점적되는 상단노즐을 개발해 흘러내리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하고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용기를 채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