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사회적 기업 에스에스 모빌리티 장애인 관리사와 공유 킥보드 관리 업무 맡겨

기사입력:2020-10-26 10:09: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씽씽’이 장애인 공유차량 관리사와 손을 잡는다. 장애인이 현장 운영 관리를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을 만큼 고도화, 안정화된 씽씽 TMS(Total Management System), 마스터 앱을 통해서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대표 윤문진)는 공유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스에스 모빌리티와 효율적인 공유 킥보드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에스 모빌리티는 장애인을 고용해 공유 차량의 유지 관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앞으로 에스에스 모빌리티의 장애인 관리사는 ‘씽씽 마스터’로 활동한다. 이들은 서울 강남, 서초지역(추후 지역 확대 예정)에서 서비스하는 씽씽을 담당한다. 해당 지역을 돌면서, 킥보드 안전 점검과 고장 기기 수거, 외곽에 주차된 기기 재배치, 방전된 킥보드 배터리 교체 작업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업은 씽씽의 서비스 운영 플랫폼인 TMS(Total Management System)와 마스터앱 기반의 운영관리 시스템 및 노하우 덕분에 성사됐다. TMS는 씽씽 운영자가 쉽게 킥보드를 관리하도록 제조부터 배포, 배터리 교체, 재배치 및 유지보수 전반에 걸친 전동 킥보드 운영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회사는 “장애인 관리사가 공유차량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곳곳에 배치된 씽씽을 보고, 먼저 협업을 제안해 왔다”며 “우리도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공유 킥보드 관리 업무에서 장애는 전혀 문제되지 않아, 흔쾌히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피유엠피는 공유 킥보드 배터리 교체 작업을 맡을 라이더를 모집 중이다. 씽씽에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공유 킥보드에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킥보드 배터리가 방전돼도, 무게 4kg 남짓의 배터리만 바꿔주면 바로 '온로드'된다. 그래서 라이더들은 기존 배달 업무를 수행하면서, 남는 시간에 배터리 교체 작업을 수행해 왔다. 비용은 배터리 교체 갯수에 따라 책정된다. 교체 시간은 1분 남짓으로, 배달이 없는 시간에 부업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씽씽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 진출해 있다. 최근 시작된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산, 거제도, 대전, 울산, 경주를 포함해 서울과 광주, 전주, 부산, 진주, 원주, 대구 등 약 12,000대 기기를 운영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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