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분기대비 순영업수익 5.0% 증가

기사입력:2020-10-26 09:24:1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 4천 8백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금융환경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지주 전환 후 실시한 M&A의 성과가 더해진 결과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분기대비 5.0% 증가한 1조 7,141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상반기 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에도 전분기대비 0.6% 증가한 1조 4,874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예금 증가가 지속되며 이룬 수익구조 개선의 결과다. 또한, 비이자이익은 3분기 중‘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상향에도 영업력을 회복하며 외환/파생 관련 이익 등의 증가로 2,267억원을 시현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40%, 연체율 0.32%를 유지하며,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 지표들을 달성했다.

특히, 우량자산비율 86.9%, NPL커버리지비율 152.7%도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상반기 중 미래 경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립한 충당금 등 감안시 우리금융의 향후 건전성 추이는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BIS 자본비율 역시 지난 6월 감독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에 이어 바젤Ⅲ 최종안을 조기 도입해 14% 수준으로 개선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처할 여력도 향상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 인수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은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해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 Line-up이 한층 강화되며 그룹내 자회사들간 시너지로 비은행부문의 손익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은 재무적 성과 외에도 중소/서민 취약계층 대상 대출 등 폭넓은 금융서비스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요 자회사별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4,807억원, 우리카드 278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87억원을 시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3.02 ▼6.42
코스닥 845.44 ▼0.38
코스피200 355.98 ▼0.9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90,000 ▼30,000
비트코인캐시 732,000 0
비트코인골드 50,850 0
이더리움 4,65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40,780 ▼50
리플 788 ▼6
이오스 1,213 ▼6
퀀텀 6,100 ▼5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120,000 ▼53,000
이더리움 4,660,000 0
이더리움클래식 40,800 ▼20
메탈 2,438 ▼10
리스크 2,582 ▲17
리플 789 ▼5
에이다 724 ▼2
스팀 461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51,000 ▲5,000
비트코인캐시 730,500 ▼500
비트코인골드 51,100 0
이더리움 4,651,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40,730 ▼30
리플 788 ▼5
퀀텀 6,065 ▼85
이오타 361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