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同行’ 3차 온라인 전시 진행

기사입력:2020-10-24 16:13:12
JDC,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同行’ 3차 온라인 전시 진행
[로이슈 전여송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김일영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3차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JDC는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관객을 만날 수 없게 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동행:同行’ 전시를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 당신을 만나다 - 당(堂)과 신(神)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개발과 변화 속에서도 전통과 풍습의 틀을 이어가는 신당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주 신당’, ‘사람’, ‘소통’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제주 신당’ 섹션에서는 개발과 무관심으로 사라져가는 제주 신당의 모습을 보존하며, 신당을 중심으로 제주 마을의 삶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로 인식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사람’ 섹션에서는 신당 안에서 울고 웃고 간절히 기원하면서 마음의 짐을 풀고 새로운 희망을 간직하는 제주인의 삶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여준다.

‘소통’ 섹션에서는 외부와 단절된 폐쇄공간이 아닌 개인 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믿음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열린 장소로서의 신당을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관람만 가능한 이번 전시는 23일부터 J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더해져 온라인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였다.

김일영 작가는 제주신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제주 신당과 중산간 마을에 대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제주인의 삶을 기록해오고 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제주인의 정신을 담은 이번 ‘동행:同行’ 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객들이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전시 지원 공모는 주소지가 제주지역이며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회화,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등)의 예술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전시 해설·강의료를 지원해준다.

오는 연말까지 상시 지원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JDC 사회가치추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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