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오는 26일부터 전국 철도 역사내 상업시설에 새로운 POS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POS 프로그램 신규 도입은 내부 고객인 매장 운영자의 편의성 강화 및 결제 시스템 간소화를 통해 매장 이용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코레일유통은 새로운 POS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스템 테스트 과정에 매장 운영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용자 관점의 편의성 증대에 노력했다.
특히 신용카드 또는 각종 페이류 결제시 여러번의 과정을 거쳐야했던 기존 POS 시스템을 상품 스캔 및 결제금액 확인 후 신용카드 또는 바코드 리딩을 통해 곧바로 결제가 이뤄지는 즉각 결제 시스템으로 개선해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업종별 세분화된 화면구성과 인체공학적 터치 및 직관적 사용법을 도입해 매장 운영자와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지난 23일까지 신규 POS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리얼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전국 철도 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및 상업시설 총 1018개 매장에 신규 POS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