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경 유류 이적 작업차 줄을 걸기 위해 이동하다 넘어져 오른쪽 눈을 다친 B씨(기관장)를 지나가던 C호(179톤, 부산선적, 석유제품운반선) 선장이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P-52정을 현장에 급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환자상태 확인결과 의식은 있었으나 오른쪽 눈 부위 중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작업 시 안전 용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이행해 달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대응 태세를 철저히 다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