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2005년부터 살균에 적합한 UV 파장을 이용해 광원의 세기와 각도, 살균 거리와 시간을 최적 설계해 다양한 솔루션에 적용이 가능한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4월에는 살균 실험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99.9% 살균 결과를 확인했으며,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중국 의 에어컨 제품은 중국미생물연구소와의 실험을 통해 2시간 이내 공기중 바이러스균이 90% 이상 살균되는 것을 확인했다.
서울바이오시스 김재헌 부사장은 “마스크를 벗어야만 하는 식당이나, 카페, 운동시설에 ‘바이오레즈 에어컨 살균 솔루션’을 설치하면 바이러스 비말을 옮기는 전파자 역할을 했던 에어컨이 오히려 사용자들로 하여금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에 대한 걱정없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방역 가전(바이오레즈가 적용된 가전 제품)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