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올해 남은 전시회 38회 예정대로 개최

기사입력:2020-10-21 22:22:14
[로이슈 전여송 기자]
코엑스는 1단계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21일 열리는 ‘인터배터리’,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전시회를 다시 열어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전시업계는 연 초부터 코로나19 여파와 8월부터 약 2달간 시행된 집합금지명령으로 올 9월까지 382회의 예정 전시회중 108회만 열려 전시회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시업계와 참가 기업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코엑스의 경우 현재까지 예정되었던 156회의 전시회 중 무려 120건이나 취소되었다. 77%의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다.

다행히 지난 12일 집합금지명령이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전시회가 열리게 됐다. 코엑스는 개최 예정인 45회의 전시회 중 38회의 전시회는 예정대로 열어 산업의 조속한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첫 전시회는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0’으로 코엑스 주관으로 198개사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배터리 관련 전시회다. 집합금지명령 해제 후 개최되는 첫 전시회인 만큼 방역수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우선 정부 방침 준수를 위해 실시간 전시장 내 체류인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여 기준인 시설면적 4㎡ 당 1명 이하 인원만 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작성,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등록 및 입장 시 4단계의 발열체크 및 소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입장 시 참관객들에게는 비닐장갑을 필수로 배포해 예방에 나선다.

이와 별도로 참가업체 전원에게 비말차단 안면보호구를 배포해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노출도 미연에 방지 할 예정이다.

15미터 높이의 전시장 실내는 상시 외부공기를 유입하고 2시간 간격으로 공기질을 측정하여 야외 수준으로 유지한다. 앰뷸런스 대기와 전시회 전후에는 소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전시장은 다른 어떤 시설보다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아직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전시장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참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방 시스템과 시설 운영의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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