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가 조성중인 정관읍 병산저수지 전경.(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안병범 울산지사장은 “병산저수지 일원 산책로를 지역주민 누구나 좋아하는 명품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정관읍 병산저수지 일원에 조성중인 산책로는 기조성된 좌광천 산책로 구간과 연계하여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총길이 1.6km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7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좌광천과 병산저수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데크로드 및 흙콘크리트 L=850m)를 우선 조성했고, 2019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에서 병산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L=777m)와 쉼터를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산책로는 병산저수지의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데크로드와 흙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망데크, 쉼터 등 휴식 공간과 순환형 걷기 코스를 조성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