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개발하는 제품은 차량 내부에 적용되고 있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방식과 호환이 되는 LIN(Local Interconnect Network) 방식의 ISELED(글로벌 스마트 LED 연합) 표준을 적용한다. 기존 친환경 자동차 LED 솔루션은 탑승자가 선택한 한가지 색상이 표시되는 반면 신규 개발하는 제품은 IC(집적회로) 내장 RGB를 사용해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ISELED는 미래차 LED 솔루션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연합이다. 코아시아, NXP반도체, 마이크로칩을 포함해 총 33개의 글로벌 기업이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은 코아시아가 유일하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칩은 시스템 반도체 및 플래시 IP(설계자산)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MCU, MPU(마이크로프로세서)를 비롯해 ▲인터페이스 및 커넥티비티 ▲임베디드 컨트롤러 ▲고속 네트워킹 및 비디오 등 자동차 반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80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