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부문 수상자 윤혜숙 씨는 “앞으로 기대된다는 응원의 상이어서 다른 상 보다 의미가 깊다. 평소 흠모하던 역대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술부문 수상자 김경태 씨는 “성원과 기대에 힘을 내 더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이 상이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분들께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연강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이다. 공연ᆞ미술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