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육진흥회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자격시험에는 27명의 학생들이 6, 7급에 응시했다. 코로나19 감염사태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한자자격시험 6급에 응시한 고등반 한 학생은 “자격증 시험 응시를 여러 번 고민했는데, 오늘 시험을 치르면서 꼭 합격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오늘 한자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들 모두 합격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복귀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