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아이들생생도서관, 유치원 수업 부교재로 활용된다”

기사입력:2020-10-14 18:26:45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는 그림유치원과 함께 세계 유명 출판사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영유아 교육 콘텐츠 서비스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유치원 교과 과정 부교재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기본 교육 외 부교재로 이달부터 주 1회, 동대문 그림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며 교육 효과와 적합성 등을 시험 중이다. LG유플러스와 그림유치원은 전문 학습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해 양사가 보유한 우수 키즈 콘텐츠를 활용, 교육 자료를 준비했다.

김창숙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겸 그림유치원 원장은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요즘 어학 교육 트렌드인 영어 ‘흘려듣기’ 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며 “흘려듣기는 향후 고등교육으로 갔을 때 영어 문장에 대한 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라고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교육자료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치원 수업을 가정에서 원격으로 참여하는 가정이 늘었다. 동대문 그림유치원에서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활용해 가정 내 원격수업을 진행 중인 유아들의 학습 공백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아들이 각자 스마트패드를 사용해 교사와 함께 영어도서를 보고 단어게임, 컬러링 활동 등을 진행하며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 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 내 교육 연계로 반복 학습이 가능해 효과적 운영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모바일 앱과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AR 교육 콘텐츠다.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퍼드(Oxford)’, ‘레이디버드(Ladybird)’, ‘마텔(Mattel)’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23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 부교재 시범 운영 이후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활용, 유치원과 가정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유아 교육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창숙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겸 그림유치원 원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경험한 교육 서비스와 콘텐츠가 모두 포함돼 있어 놀랍다”라며 “충분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야 교육 자료로서 가능성을 점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아이들 반응이나 학부모 반응이 좋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박재규 AR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에서도 교육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LG유플러스의 과감한 실험은 학부모의 불안을 신뢰로 전환시키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비대면 교육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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