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UV용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Winter i*cept evo3 X)’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10월 초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SUV용 버전으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Aqua Pine Compound)'를 적용해 저온에서의 경화를 방지하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눈길 및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높였다”며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Sipe, 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미세한 홈)를 적용하여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