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대표이사 브라이언 초이)이 블록체인 게임사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에셋(Asset)과 게임 경험을 수익화 하여 자신의 창작물로부터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커뮤니티 주도의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을 활용해 자신만의 복셀게임(Voxel, 게임 내 3D픽셀)을 만들어 이를 소유하거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댑은 더 샌드박스에서 생성된 NFT 아이템을 글로벌 이용자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플레이댑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2월에 퍼블릭 베타 출시 예정인 더 샌드박스 게임은 총 16만6464개의 게임 내 가상 공간인 '랜드(LAND)'가 존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랜드’의 희소성과 특수성이 보장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게이머들이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이 플레이댑의 유틸리티 토큰 플라(PLA), 더 샌드박스의 유틸리티 토큰 샌드(SAND)를 통해 자신만의 게임 경험을 개발, 소유, 수익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COO)는 “블록체인 NFT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의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