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58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확보하며 공모주 청약 흥행에 성공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은 약 606.97 대 1이었으며, 증권가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최소 16만원에서 최대 38만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IPO 대어 중 하나인 크래프톤은 9월 관심 종목 추가 부문 3위, 조회수 부문 4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증거금 기록을 깰 유력한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IPO를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도 쏠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게임 테마주가 주목받으며 온페이스게임즈가 9월 관심 종목 추가 부문 6위, 조회수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테마주 역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솔젠트, 낙스(구 바이오제멕스), 지엔티파마, 씨티씨생명과학,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하임바이오, 필로시스 등이 순위권에 대거 랭크 됐다.
이외에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SI업체 엘지씨엔에스,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뷰노, PVC 도로안전제품 제조업체 카리스, 전자 부품 회사 솔루엠,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바디프랜드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