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클리오, 3분기 예견된 부진...목표주가 하향”

기사입력:2020-10-05 09:24:04
[로이슈 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은 클리오(237880, 전 거래일 종가 1만6650원)가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국내 시장에선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부진이 불가피하나 온라인 및 해외채널은 소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클리오는 3분기 매출액 543억원(-12.7% YoY; 이하 YoY), 영업이익 34억원(-43.7%), 순이익 28억원(-54.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디지털부문에선 매출액 199억원(+51.2%; 온라인/홈쇼핑 합산)을 예상했는데, 제휴몰과 역직구 모두 강세였다고 판한했다. H&B 매출액으로는 133억원(-22.5%)을 추산하며 오프라인 쇼핑 수요 위축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전문점은 매장 축소에 객수 감소가 동반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출액 61억원(-50.4%)을 추정했다. 면세 예상 매출액은 49억원으로(-49.4%) 직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일본에서 매출액 47억원(+52.9%)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달’ 호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력 제품(청귤 비타C 세럼) 대용량화 및 플랫폼 확장(돈키호테 등) 모두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중국 시장은 매출액 19억원(+56.0%)으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정은수 연구원은 “클리오의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돼 적정주가를 11% 하향하나 판매 채널 운용에 대한 기대는 유효한 바,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매장 효율화에 따른 손익 개선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378,000 ▼15,000
비트코인캐시 689,000 ▼1,000
비트코인골드 47,200 ▼110
이더리움 4,51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770 ▼40
리플 752 ▼3
이오스 1,187 ▲11
퀀텀 5,790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579,000 ▲61,000
이더리움 4,522,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820 ▲70
메탈 2,450 ▲23
리스크 2,589 ▼16
리플 753 ▼3
에이다 675 ▲3
스팀 426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364,000 ▲90,000
비트코인캐시 687,000 ▼1,000
비트코인골드 47,100 ▲100
이더리움 4,516,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38,780 0
리플 752 ▼2
퀀텀 5,810 ▲60
이오타 336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