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NICE평가정보, 마이데이터 사업 수혜·빅데이터 사업 성장 전망”

기사입력:2020-09-28 10:00:40
center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NICE평가정보(030190, 전 거래일 종가 1만9800원)가 데이터3법 통과에 따른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수혜와 빅데이터 사업의 성장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28일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NICE평가정보는 지난 1985년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신용평가, 신용조회, 신용조사, 채권추심 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개인신용정보(Credit Bureau), 기업정보, 자산관리, 빅데이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NICE평가정보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CB 62.4%, 기업정보 22.3%, 자산관리 14.0%, 기타 1.3% 등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1월 통과된 후 지난 8월부터 시행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중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자산 정보, 신용정보 등의 데이터가 금융사에 산재해 있어 관리가 힘들었던 것을 개선시켜 개인이 관리주체가 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산관리 등에 다양하게 적용하는 것”이라며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하나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가공하여 새로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만큼 시장이 확장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신규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장으로 동사의 개인신용정보(Credit Bureau)에 대한 활용 및 솔루션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동사가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을 직접 영위하면서 기존 부채 사이드의 정보를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성장 등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데이터거래소,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댐 등 데이터 경제를 위한 정보수집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데이터에 대한 통합 및 표준화 과정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NICE평가정보의 100% 자회사인 NICE 지니데이터의 경우 스크래이핑, 통신 정보, 임대, 소셜정보 및 여러 독립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비신용 및 비 금융정보 등을 수집하여 데이터를 정제, 표준화하여 시장 트렌드 및 고객분석을 위한 마케팅 데이터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데이터 정보 수집 기반이 확대되는 환경하에서 NICE 지니데이터 빅데이터 관련 사업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 되는 환경하에서 데이터 관련 사업의 성장도 가속화 될 것”이라며 “NICE평가정보의 경우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사업 등의 성장이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투데이 이슈 〉